인재를 잃지 않으려면 지원해줘야 한다
송익호 교수를 비롯한 저명한 학자들이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중국 등 해외로 이주하면서 한국은 심각한 두뇌 유출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내의 지원과 재정 부족으로 많은 교수들이 은퇴하거나 떠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한국 학술 기관의 연구 및 혁신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Korea faces a significant brain drain as prominent scholars, including Professor Song Ik Ho, relocate to China and other countries for better opportunities.
Many professors retire or leave due to inadequate support and funding at home.
This trend raises concerns about the future of research and innovation in South Korea’s academic institutions.
한국 학계의 두뇌 유출:
지난 4년 동안 서울대 교수 56명이 해외로 이주했으며, 이는 전체 교수진의 2%에 해당합니다.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이 그 대상입니다.
나노과학 분야 노벨상 후보인 석석자 교수는 60세의 나이에 네이처 등 유명 학술지에 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생 지도를 계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령 차별과 연구 기회:
이기명 교수, 최재경 교수 등 저명한 학자들은 정년 퇴직 후에도 해외에서 연구를 계속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연령에 관계없이 예외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다른 국가들과 대조적입니다.
학술 이민의 보안 문제:
통신 신호 처리 분야에서 기록적인 젊은 연구자이자, 청두 전자과학기술대학교에 명예교수로 영입된 송익호(Song Ik Ho) 교수는 2012년 군사 관련 기술 개발로 미국 상무부의 수출통제 목록에 오른 청두 전자과학기술대학교에 합류했습니다.
초창기 성공과 그 이후의 과제:
28세의 나이에 KAIST 조교수로 임용된 송 교수는 37년간 그곳에서 연구를 수행했지만, 그의 업적과 국제적인 교육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제한된 기회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귀한 과학자들을 예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