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수 선교사는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으로부터 50명이 넘는 피해자를 구출했습니다.
대부분 젊은 피해자들이며, 수개월 동안 감금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 선교사는 캄보디아로 여행하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위험을 강조하며 사기에 걸리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Missionary Oh Chang-soo has rescued over 50 victims from crime syndicates in Cambodia since 2020.
Many victims, mostly young people, are often held captive for months.
Oh warns against young Koreans traveling to Cambodia, emphasizing the dangers and urging them to avoid falling for scams.
캄보디아 인신매매:
오창수 선교사는 2023년 한 해에만 50명 이상을 구출했으며, 지난 2~3년 동안 캄보디아 내 중국계 범죄 시설에서 연평균 30~40건의 구출을 수행했습니다.
주로 젊은 한국인 피해자들은 일반적으로 3~6개월 동안 감금되며, 일부는 최대 1년 6개월 동안 감금되기도 합니다. 이들은 종종 높은 급여(월 최대 1만 달러)를 약속하며 유혹에 빠집니다.
구조 활동:
구조 활동은 피해자들이 밤(새벽 2~4시)에 오창수에게 전화로 연락한 후, 시설 입구로 탈출하여 한국 대사관이나 공항으로 이송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중국 조직들은 처음에는 피해자들의 여권과 휴대전화를 압수하지만, 1~3개월 동안 좋은 행동을 보이면 휴대전화를 반환하여 구조 연락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예방:
오창수 선교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높은 급여를 약속하더라도 애초에 한국인이 캄보디아에 오는 것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