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주진형 참고인의 돌직구
“… 저렇게 돈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치사한 짓을 통해서 하려고 한다는 것에
놀랐었는데 우리나라 아까 말씀하셨듯이 광고비를 250억씩 쓰고
언론이나 모든 사람들이 아무말도 안하고 넘어가는것을 보고 또 한번
놀랐고 세번째로는 그 과정에 국민연금까지 동원하여 확보하려는 그 대담함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사실 지금 이날 오늘하는 이야기도 최순실에 관련된 의혹이
생기면서 다시 불거진것이지 삼성 입장에서는 아마 작년에 이미 다 끝났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소위 말하면 우리가 하면 니들이 어쩔거냐 또 기업가치
말씀하시는데 이분들은 기업가치 관심없습니다. 지분과 세습에만 관심있지요.”
“… 그 재벌에 계신분들은 사실은 옛날에는 뭐 집행유예, 병원가고 말다가 ..
이제는 한두명씩 감옥가기 시작했는데 이번도 결국은 누군가는 감옥을 가지
않고는 이런일은 다시 반복할겁니다”
– 전 한화 증권 사장 주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