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75년 연구 : 성공하는 아이들
조벽 교수
미국 미시간 공대 교수
고려대학교 석좌 교수
EBS 다큐프라임 <세계 최고의 교수> 9인 중 1인으로 선정
현재 HD 행복연구소 공동 소장
조벽 교수는 미국과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비교하면서 양육 스타일과 교육 철학의 중요한 차이점을 강조합니다.
한국 부모는 종종 과외 활동과 전체적인 발전을 희생하고 학업 성취도(GPA, 시험 점수)에 중점을 둡니다.
그러나 미국의 명문 대학은 학업, 과외 활동, 리더십/사회적 기술을 통해 입증된 다재다능한 개인(“전반적인 사람”)을 중시합니다.
이로 인해 대조적인 강조점이 생깁니다. 한국 교육은 엘리트 대학 입학을 우선시하는 반면 미국 대학은 졸업에 더 중점을 둡니다.
이 교수는 한국 양육의 변화를 주장하며 단순한 “스펙”이 아닌 고유한 강점과 개인적 서사(“스토리”)를 기르고 독립적인 학습과 성공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을 육성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서로 다른 교육 철학:
한국 교육은 높은 시험 점수와 학업적 우수성을 우선시하는 반면 미국 대학은 강력한 과외 활동 및 리더십 기술을 갖춘 다재다능한 개인을 중시합니다.
질문의 중요성:
질문을 던지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구분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AI 시대에 암기는 쓸모없어지고 있습니다.
스펙을 넘어 스토리를 키우세요:
교수는 단순히 학업적 성과(스펙)를 축적하는 것보다 고유한 강점과 개인 서사(스토리)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을 옹호합니다.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전략:
한국 부모는 대학 입학에 대한 단기적 초점에서 졸업과 전반적인 개인 개발에 대한 장기적 관점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위성에서 우주선으로:
위성(안전하지만 제한적)과 우주선(위험하지만 잠재적으로 획기적)의 비유는 안전과 적응을 우선시하는 것과 도전을 받아들이고 야심 찬 목표를 추구하는 것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교육 철학과 기술
새로운 시대에는 정보를 연결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단순한 암기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협력과 집단 지능이 중요합니다.
과외 활동 및 입학
미국 영재 학생들은 여가 시간에 강렬한 스포츠 연습과 리더십 역할에 참여하는 반면, 한국 학생들은 종종 속성 수업에 시간을 낭비하여 균형 잡힌 발전을 방해합니다.
미국 명문 대학 입학은 학업, 과외 활동 및 성격을 고려하는 반면, 한국의 양적 경쟁은 최고 점수와 자격에 초점을 맞춥니다.
장기적 성공과 학생 독립성
미국 대학은 입학보다 졸업을 우선시하며, 한국 학생의 56%가 명문 미국 대학을 중퇴하여 장기 전략과 학생 중심의 성공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태도와 개인 개발
미국에서 태도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긍정적인 태도는 능력과 재능의 영향을 증폭시키는 반면, 부정적인 태도는 윈스턴 처칠이 말했듯이 잠재력을 무효화할 수 있습니다.
Parents in Korea and the U.S. differ in educational approaches, emphasizing unique qualities over mere academic scores.
While Korean students excel in averages, American students shine in leadership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The focus should shift from competition to nurturing individual strengths, fostering creativity, and preparing for a collaborative future in education.
한국과 미국의 부모는 교육적 접근 방식이 다르며, 단순한 학업 성적보다 독특한 자질을 강조합니다.
한국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뛰어난 반면, 미국 학생들은 리더십과 과외 활동에서 빛을 발합니다.
초점은 경쟁에서 개인의 강점을 키우고, 창의성을 촉진하고, 교육에서 협력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또 하나 요약:
인공지능 AI의 발전으로 암기와 계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바드대는 지식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정보와 지식을 연결하고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실력이 필요하다.
“둘 다 가르쳐봤다.” 미국 학생과 한국 학생의 결정적 차이:
한국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우수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을 비교하면 미국 학생들이 더 우수하다
한국 학생들은 질문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미국 학생들은 협력과 리더십을 중요시한다.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주 들은 말:
미국 명문대는 ‘all round person’을 중요시한다.
이는 정규 교과 과정, 스포츠, 사회성과 리더십 활동을 모두 갖춘 인재를 의미한다.
미국 명문대는 입학 사정관 제도를 통해 다양한 요소를 평가한다.
미국 영재들이 공부보다 더 열심히 했다는 ‘이것’:
미국 영재들은 여유 시간을 다양한 경험에 사용한다.
미국 영재들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인성을 개발한다.
미국 영재 교육의 목표는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세계를 이끄는 인재들에게 ‘스펙’이 필요없는 이유:
스펙은 결국 학교 성적, 토플 점수, 봉사 활동 등에서 남보다 더 많이 쌓거나 높은 점수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경쟁을 의미합니다.
스토리라는 것은 남과 얼마나 다르냐 대한 개념이며, 한마디로 베스트가 아니라 유니크가 되는 것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경쟁력이라는 것은 경쟁하지 않고서도 확보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명문대를 보낸 한국 부모와 미국 부모의 결정적 차이점:
미국 명문 대학에서는 입학은 상대적으로 쉬우나, 졸업이 어려운 것이며, 입학해 봤자 졸업을 못하면 안 다닌 것처럼 여겨집니다.
현명한 부모는 입학까지 단기전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졸업을 위해서 장기적 전략과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자녀가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꿈과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 사교육의 문제는 비용이 아니라 ‘이것’입니다:
사교육은 전혀 문제가 아니며, 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겠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한국 사교육의 문제는 비용이 아니라, 아이의 생기를 뺏아가는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교육은 아이를 생기를 불어넣는 생 교육이 돼야 합니다.
한국인의 교육열에 숨겨진 미국 사교육의 처참한 현실:
미국에서도 사교육의 정도가 한국보다 훨씬 강도 세며, 헬리콥터 맘, 사커 맘, 잔디 깎기 기계 맘 등과 같은 극성 부모의 개념이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의 성장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며, 미국 명문 대학의 학생 분포도를 보면, 사교육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장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자녀를 온실화가 아니라 야생화로 키워야 하며, 다양한 학생들을 입학시켜 그 다양함 안에서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서로 깨닫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서 기억해야 할 ‘1가지’:
긍정적인 태도는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우주선과 같이 자신감이 필요하지만, 안전한 사테라이트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하지 않다.
태도는 사수하던 것이지만 대단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인물은 능력, 재능, 태도로 이루어지며, 이 세 가지의 합이 아닌 곱셈이다:
태도는 빵점에서 점이 있는 것이 아니며, 점수가 아니라 플러스 마이너스로 이루어진다.
한국 부모님은 아이의 단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려고 하지만, 단점을 보완해 주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아이의 미래가 있다.
아이의 장점을 최대로 살려야지 그 아이가 유니크한 인자가 될 수 있다.
자식은 “감정 쓰레기통이 아님니다”.
아이들에게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평생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