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 6월27일
이 뉴스 보도는 미국 출생 시민권의 잠재적 변화,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코로나19 구호 사기 사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기 자전거 사고 증가, 흔한 뇌 기생충에 대한 연구, 그리고 지역 사회 뉴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또한 미국과 한국 간의 무역 협상과 한국의 정치 상황도 다룹니다.
출생 시민권 제한:
일부 미국 주에서는 연방 법원의 판결로 인해 출생 시민권을 제한할 수 있으며, 이는 이민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구호 사기: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사기 사건은 가짜 사업체들이 코로나19 구호 기금 9,300만 달러를 횡령한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 안전:
헌팅턴 비치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기 자전거 사고가 급증하면서 안전 교육 계획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뇌 기생충 연구:
한 연구에 따르면 1억 명 이상의 미국인이 톡소플라스마 곤디(Toxoplasma gondii) 기생충에 감염되어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한국 무역 협상:
미국과 한국 간의 무역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AI, 반도체,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의 제조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A federal court ruling may soon limit birthright citizenship in 28 U.S. states. Meanwhile, four suspects were charged in a massive COVID-19 relief fraud scheme, and California is addressing a rise in children’s e-bike accidents with safety education.
Additionally, a study suggests over 100 million Americans may carry a brain-invading parasite.
연방 법원의 판결로 미국 28개 주에서 출생 시민권이 곧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대규모 코로나19 구호 사기 사건으로 4명의 용의자가 기소되었으며, 캘리포니아주는 어린이 전기 자전거 사고 증가에 안전 교육을 통해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1억 명이 넘는 미국인이 뇌를 침범하는 기생충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요약:
이민 및 시민권:
대법원의 출생 시민권 제한 판결로 인해 28개 주가 30일 이내에 합법적 이민자의 미래 자녀의 이민 신분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게 될 수 있습니다.
LA에서 4명의 용의자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00개 이상의 가짜 사업을 만들어 코로나19 구호 기금 9천만 달러 이상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공중 보건 및 안전: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서 올해 160건 이상의 어린이 전기 자전거 사고가 보고되었으며, 경찰은 18세 미만 운전자에게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는 주법에도 불구하고 무료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1억 명 이상의 미국인이 덜 익힌 고기나 고양이 배설물을 통해 전염되는 기생충인 톡소플라스마 곤디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이는 면역 저하자, 임산부, 유아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법률 및 소비자 보호:
대법원은 텍사스와 같은 주에서는 이미 일부 성인 사이트가 온라인 포르노 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각 주에서 온라인 포르노 사이트에 대한 연령 확인을 요구할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FBI는 치명적인 보툴리눔 독소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뉴욕, 코네티컷, 뉴저지에서 판매된 East Trending의 소금에 절인 훈제 청어를 긴급 리콜했습니다.
더 더 자세한 요약:
연방 대법원의 출생 시민권 제한 정책 판결:
미국에서 태어나면 자동으로 시민권을 주는 출생 시민권 제도가 일부 주에서 제한될 전망이면서,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 명령과 관련해 연방법원이 내린 전국 효력의 중단 명령은 권한을 넘어선다고 판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각국의 서안을 보내겠다고 예고했으며, 한국측은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으로 구체적인 제조 협력 판관을 미국 측에 제시했습니다.
한미 무역 협상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한국측은 ai, 반도체, 배터리, 조선, 군수, 원자력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미국측은 비관세 장벽 가운데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한국의 수입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열흘 안에 서한을 무역 상대국에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대법원의 판결로 30일 뒤부터 미국 일부 주에서 출생 시민권 제한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효력 중단 가처분이 내려진 22개 주와 워싱턴 dc를 제외한 나머지 28개 주에서는 출생 시민권 제한 정책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의 22개 주와 워싱턴 dc가 위원 소송을 제기한 행정 명령에 대해 대법원은 소송을 낸 주에만 한해 효력을 인정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코로나 지원금 사기 사건: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코로나 지원금을 노린 역대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이 적발되어 9명이 기소됐으며, 이들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소 148개 허위 사업체 명의로 세금 환급을 신청해 약 9,300만 달러를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기 조직 내부에서는 국세청 수사가 시작되자 조직원 간의 갈등 끝에 내부 총격 사건까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주범으로 지목된 용의자는 현재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헌팅턴 비치 어린이 전기 자전거 안전 교육: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서 어린이 전기 자전거 사고가 급증하면서 경찰이 무료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헌팅턴 비치는 오렌지 카운티 내에 어린이 전기 자전거 사고 1위 지역입니다.
톡스오플라스마 곤디 기생충 감염 연구 결과:
미국에서 1억 명 이상이 톡스오플라스마 곤디라는 기생충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이 기생충은 덜 익은 고기나 고양이 배설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감기처럼 지나쳐버려 쉽게 놓치기 쉽습니다.
연구자들은 현재 혈액 속 특정 입자 변화를 통해 기생충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 중이며, 향후 백신 개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 연령 확인 의무화 판결:
연방 대법원이 주정부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에 연령 확인을 의무할 수 있다고 판결하여 성인 콘텐츠 업계가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은 6대 3으로 주정부의 손을 들어줬다고 합니다.
헌팅턴 파크 연방 요원 강제 진입 사건:
엘에이카운티 헌팅턴 파크의 한 주택에 연방 요원들이 폭발물을 이용해 강제로 진입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주민 제니엘 라미레즈 씨는 오늘 새벽 자택에서 두 자녀와 자고 있다가 갑자기 터진 폭발음에 놀라 아이들을 부둥켜 안고 복도에 엎드려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 소환 관련 입장:
김건희 여사가 특검 출범을 앞두고 휠체어를 타고 퇴원했으며, 특검 소환에는 성실하게 응하겠지만 정당한 소환이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김여사 측은 퇴원에 앞서 입장문을 내고 특검의 출석 요청이 오면 일시, 장소 등을 협의해 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및 공천 개입 수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재수사와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 관련 수사는 검찰 단계에서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입니다.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
현재 공석인 네 개의 상임위원장을 국회가 선출했으며, 예결 위원장은 양보하겠지만 법사위원장을 달라고 했던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면서 민주당 주도로 원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국회는 공석인 네 개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예결 위원장에 한병도, 법제 사법 위원장에 이춘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김교흥, 운영위원장에 김병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신임 예결 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은 각각 추경안 심사와 개혁 법안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이춘석 의원이 법제사법위원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새 정부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예결위와 법사위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며, 두 상임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가면서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에 가로막혔던 상법 개정안과 노란 봉투법 등의 법안 통과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니 라이스 LA 방문: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인 마라토너 지니 라이스는 LA를 방문해 특별 강좌를 개최하며, 여성 마라톤 70대 부문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니 라이스는 35세에 러닝을 시작한 후 77세임에도 불구하고 26마일이 넘는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30분 대에 완주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장학금 수여식 개최:
PCB 뱅크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36명에게 각각 3,000달러씩 총 10만 8,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한인 여행 수요 증가:
한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 관광회사는 올해 여름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예약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MJ 보험 및 메디켈 건강보험 소개:
MJ 보험은 한인들의 힘을 믿으며, 항상 한인 사회와 함께한다고 밝혔으며, 메디켈은 매년 건강보험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하는데, 2025년에 스티바는 캘리포니아에서 4점 이상 받은 우수한 건강보험 중 하나라고 소개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3 공개:
오징어 게임 시즌 3가 한국 시간으로 27일 공개됐으며, 마지막 시즌이 공개되자 미국 현지 매체들을 포함해 해외 평론가들의 다양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습지대 갇힘 사건:
한편, 매사추세츠주에서는 한 10대 소년이 습지대에 갇혔다가 기적적으로 구출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경찰은 높은 풀밭과 허리 깊이까지 잠긴 습지 속에서 신속한 구조 작업을 펼쳤고 다행히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박씨 사망 관련 소식:
박씨의 사망은 둔상성 손상으로 구치소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박씨의 정확한 사망 동기와 유서 존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브래드 피트 LA 자택 강도 사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LA 자택이 강도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강도범 세 명이 창문을 통해 침입해 각종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최근 LA에서 고급 주택을 겨냥한 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배우 토크스와 니콜 키드먼의 자택도 강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EPLI 보험 소개:
미국 내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가장 우려하는 리스크 중 하나는 직원으로부터의 소송이며, 부당해고, 성희롱, 차별, 보복 등과 관련된 크레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보험이 바로 EPLI, 즉 고용 관행 책임 보험이며, 직원과 관련된 법적 분쟁에서 사업주를 보호하는 보험입니다.
EPLI 보험에는 서드파티 커버리지라고 해서 제3자 커버리지라는 확장된 보장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고객, 방문자, 거래처, 직원 등 외부인이 직원에게 당한 차별이나 괴롭힘 등에 대해 제기하는 클레임을 보장합니다.
보험료는 보통 사업장의 종업원 수, 업종, 클레임 이력 등에 따라 산정되며, 비즈니스 보험 또는 비즈니스 패키지 보험의 부속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직원과의 관계는 하루아침에 법적 분쟁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법적 크레임은 오해나 작은 갈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인권과 다양성 문제가 민감한 시기에는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업주라면 회사의 실질적 리스크를 파악하고, EPLI를 통해 사전의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