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야?

지진 800건 넘는 일본 불안감 확산

6월 21일 이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800건이 넘는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고시마현에서는 10일 동안 규모 1.0 이상의 지진이 847건 이상 발생했으며, 대부분 규모 1에서 3 사이였고, 가장 강한 지진은 5.2에 달했습니다.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아쿠이 섬과 같은 인근 섬 주민들은 더 큰 지진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7월에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일본 기상청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해당 지역의 지진 위험 증가를 시사하는지 분석하고 있으며, 과학적 모니터링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진의 이례적인 빈도로 인해 특히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eismic Activity Surge
847 earthquakes of magnitude 1 or greater have struck the Kara Islands in Kagoshima Prefecture, Japan, since July 21st, with the strongest reaching magnitude 5.2.

 

Public Concern
Residents of nearby islands like Akui Shizuma are anxious about potential larger earthquakes, as no information on damage from recent seismic events has been provided.

 

Official Response
The Japan Meteorological Agency has dismissed rumors linking the recent earthquakes to predictions of a major July earthquake, stating these claims lack scientific basis.

 

 

지진 활동 급증
7월 21일 이후 일본 가고시마현 가라 열도에서 규모 1 이상의 지진이 847회 발생했으며, 가장 강력한 지진은 규모 5.2에 달했습니다.

 

국민적 우려
아쿠이 시즈마와 같은 인근 섬 주민들은 최근 지진 피해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더 큰 규모의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공식 답변
일본 기상청은 최근 지진이 7월 대지진 예측과 관련이 있다는 루머를 일축하며,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위험 및 예측
100~150년 주기의 지진을 동반하는 난카이 해구는 일본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30년 이내에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80%에 달하며, 최대 29만 명의 직접 사망자와 1,200만 명의 난민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도카라 열도는 지난 한 달 동안 600건 이상의 지진을 경험했으며, 가장 큰 지진은 규모 5.1로, 이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군집 지진” 또는 “집단 지진”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지진은 임박한 대지진을 시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진 활동과 판구조론

난카이 해구 지진은 북아메리카 판 아래에서 태평양 판이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반면, 도카라 열도 지진은 필리핀 해 판 아래에서 태평양 판이 이동하면서 발생합니다.

두 지역 모두 각각 80년과 100년 이상 단절되지 않은 지진 간극을 나타냅니다.

 

지진 예측과 대중의 인식
한 만화가의 꿈에서 비롯된 “7월 지진설”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구체적인 날짜와 위치를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은 해저 지형과 단층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도카라 열도 지진은 난카이 해구 지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며, 근거 없는 추측과 공황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했습니다.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이 언제든지 강진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지대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나친 공포를 조성하기보다는 꾸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전역에 평년보다 이른 폭염이 찾아오면서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