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좋은 마음도 나를 해치면 안된다

코미디언 송필근이 괴사성 췌장염으로 인한 임사체험에서 회복까지의 여정을 공유합니다.
그는 특히 “노래를 아는 사람들” 코너에서 코미디에서 유머와 감정의 깊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깁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감사, 개인적인 성장, 그리고 투병 생활 동안 아내의 지지에 대해 강조합니다.

 

Comedian Song Pilgeun shares his journey from near-death due to necrotizing pancreatitis to recovery.
He reflects on the importance of humor and emotional depth in comedy, especially in his segment “Songs You Know.”
Through his experience, he emphasizes gratitude, personal growth, and the support of his wife during his illness.

 

 

 

 

자세한 정리:

자기 소개:
개그 콘서트에서 활동하는 개그맨이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개그의 피근이라고 소개했다.
필근님은 어렸을 때부터 개콘 팬이었고, 재수 시절에는 개콘을 따라하고 희덕거리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았다.
그는 옛날에 그 놈농놈 코너에서 이름이 조금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하며, 이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필근님은 21살 때 개그맨 입사를 하였으며, 그 당시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개그맨의 꿈:
필근님은 일곱살 때부터 개그맨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빠와 엄마, 가족들과 함께 TV를 보면서 코미디를 즐기던 시절이 그 꿈의 시작이었다.
그는 아빠가 설명해준 대로 개그맨이 사람들을 웃게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는 그 이후로 점점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누군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 자신의 꿈이 되고 싶다고 한다.

 

아는 노래 프로그램:
아는 노래 같은 프로그램이 지상파 계급 프로그램에서 존재하는 것이 감동적이라고 생각하며, 요즘 자극적이고 성적인 농담이 많은 시대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점점 맵고 짜지며 자극적이지만, 맵고 짠맛은 한 개가 있기 때문에 백반집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아는 노래 같은 경우에는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감독님이 밀어붙여 주셨다고 한다.
감독님이 개그 콘서트에서만 가능한 감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들에서 다했다가 실패했던 그 감성이 힐링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많이들 살기 어려워하신다 생각하여, 지금 타이밍이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아는 노래 1화가 방송에 나갈 수 있었던 이유가 되었다고 한다.

 

제작 과정:
회차에서는 숙녀 얘기가 나오며, 원래 3회차로 나갔던 편이 유기견 편이었지만, 와이프의 조언으로 “숙녀에게” 편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장애인의 날이 있는 것을 몰랐지만, 검색을 해본 후 감독님에게 전화를 해서 이 내용을 포함시켰으며, 수월을 모르지만 대본을 치고 다음날 리어설 때까지 지연해서 했다고 한다.
감독님이 수어 지어낸 것을 빼고 다 좋았다고 하며, KBS에서 연계되어 있는 수어팀에게 연락을 해서 다음날 하루 동안 수어를 외웠다고 한다.

 

질병 경험:
필근님이 연예인 연합예배에서 처음 만난 후, 필근님이 갑자기 외소해진 것을 보고 운동을 하셨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괴사성 최장염이라고 하는 병을 앓고 있었고, 이 병은 장기가 일부가 녹는 병으로 매우 아파서 진통제의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병은 따로 방법이 없고 괴사를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거밖에 없어서, 3개월 동안 병원에서 밥을 못 먹고 링길만 맞으면서 있었고, 살과 근육이 빠지면서 거의 다리와 팔도 뼈만 남다시피 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와이프를 따로 불러 가지고 이번 주가 고비다, 이제 못 견딜 가능성이 좀 높으실 것 같다, 요게 지금 폐혈증으로 사망 위험이 있고 오늘내일 한 3일 뒤 굉장히 조심하셔야 될 것 같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몇 개월 가량 병원에 가만히 누워 있다가 기적적으로 어느 순간 괴사가 딱 멈췄고, 의사 선생님이 이제는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하여 외과 협진이 와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구멍을 여덟 개 뚫고, 녹은 뱃속의 내용물을 빼내는 것이었는데, 너무 많아서 절개를 할 수도 있었지만, 수술을 하고 나서 회복을 며칠 한 후에 얼굴이 좀 피기가 돌고, 몸이 그로부터 1년 정도 지난 후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찰과 감사:
기독교 분들이 기도를 해 주는 것을 보고 자신도 기도를 하게 되고, 살려 주시면 그전처럼 안 살게요라고 기도를 했던 것 같다.
이전에는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 생각을 바꾸고 있고 최선을 다할 거지만 안 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최장염이라는 병을 앓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병을 통해 내장기를 녹이는 효소를 분해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자신을 해칠 정도로 가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미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지금에 집중하려고 한다.
몇 년 전에 다쳤었고, 병원 생활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통해 지금의 삶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가족의 지지:
아내분과 병실에서 있을 때, 아내분의 강한 마음과 지지력이 자신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 주었다.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하고, 아내분의 지지력이 자신을 우울감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험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것 같고, 모든 일상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이제 1년 반, 2년 정도가 되어 가고, 아직도 고기를 먹을 때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성장과 성공:
필근님의 성숙함과 외모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며, 과거와 현재의 필근이를 비교해 볼 때 지금의 필근이가 더 성숙하고 잘생겨졌다는 생각이 들고, 주변에서도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최측근들은 필근이의 예민함이 없어졌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팬덤 이름은 ‘최장이들’로, 필근이의 부족한 최장을 채워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처음 있는 팬덤 이름일 가능성이 있다.
그의 노래는 유튜브 뮤직 뱅크에서 600만 회 이상 재생되었으며, 멜론 탑백에 2달 이상 유지되고 있다.
필근님의 노래를 듣는 것은 큰 기쁨이며, 노래를 통해 필근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필근이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필근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항상 힘을 얻고, 존경하며, 기적을 기도하고 있다.

 

 

아래는 개콘의 “숙녀에게”편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