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완공된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이번 주말 개통되어 통행 시간이 기존 42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됩니다.
31km 구간의 이 고속도로는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7번 국도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경북 지역의 물류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he Pohang-Yeongdeok Expressway, completed after nine years, opens this weekend, reducing travel time from 42 to 19 minutes.
Spanning 31 km, it connects with the Sangju-Yeongdeok Expressway and is expected to alleviate traffic on National Route 7, enhancing logistics and tourism in the Gyeongbuk region.
인프라 및 연결성: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1조 6천억 원의 투자와 9년간의 공사 끝에 2025년 11월 31km의 4차선 고속도로로 개통되어 포항 흥해에서 영덕 강구까지의 이동 시간을 42분에서 19분으로 단축합니다.
상주 영덕 고속도로와 3개의 인터체인지 및 연결로를 통해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이동 거리를 6km 단축하고, 이동 시간을 55% 단축하며, 혼잡한 국도 7호선의 교통량을 30% 분산시킵니다.
기술 혁신 및 특징:
이 고속도로는 14개의 터널과 37개의 교량을 포함하고 있으며, 2.7km 청하 터널 내에는 국내 최초의 GPS 전송 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 내비게이션을 제공합니다.
경제 및 지역적 영향: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은 경북 동의안 지역의 제조업·물류·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경북 및 충청권 일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영덕읍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